기술이전은 뒷전 한국인만 근무중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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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5-23 07: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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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 R&D를 확대하는 기업과 물건 팔기에만 집중해온 기업에 큰 차이를 두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. 반면에 우리가 기대하는 기술 공유·공동 개발 욕구는 16.4%에 그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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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 연구개발(R&D)센터의 기술 개발 실태(實態)조사 결과 더욱 전술적이고 체계적인 외국기업 유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. 7000명에 달하는 전체 연구원 가운데 외국인은 36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. ◇R&D보다 시장 확보에 주력=실태(實態)조사에 따르면 R&D센터를 보유한 외국기업의 투자 동기는 전진기지와 생산기지 확보 차원이 59.2%나 차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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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(中國)·인도 등과 비교해 우리나라가 R&D센터를 유치할 만한 매력이 부족한 것은 자기 성찰이 필요한 대목이다.
우창화 산기평 본부장은 “맹목적 유치 확대보다는 외국기업 R&D센터 유치 시 우리에게 필요한 기술, 우리 기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찾아 집중적인 유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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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승규기자@전자신문, seung@
이들 외국 기업은 산기평 조사에서 국내 R&D 활동의 애로요인으로 기술개발 인력 부족(23.5%), 자금 부족(14.1%), 기자재 및 시설 부족(8.9%) 등을 꼽았다.
다. 이들이 모기업에서 수입하는 품목도 원료가 절반을 넘었고 기자재나 장비 도입 비중은 23%대에 그쳤다.
이런 상황에서 외국계 R&D센터에 기술 이전 등 파급 效果를 기대하기는 사실상 어렵다.
과학기술정책연구원(STEPI)의 209개 외국기업 연구소 대상 조사에서도 85%는 국내에 기술을 이전한 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. 그동안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물론이고 업계 역시 외국인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지만 산업기술평가원의 조사 결과, 실제 效果는 기대했던 것과 차이가 컸다. 업계 한 사장은 “외국계 기업에 막연한 비판 의식을 갖기보다는 이들이 R&D 투자를 늘리지 않는 이유를 정확히 파악해 이들의 애로를 해소해주는 노력도 병행돼야 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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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무역개발회의(UNCTAD)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다국적기업의 R&D센터 입지 희망국 순위에서도 우리나라는 13위에 그쳤다.
◇내국인만 있는 외국계 R&D센터=국내 외국기업 R&D센터에는 외국인이 거의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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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가들은 고용이나 국내총생산(GDP) 기여 이 외에 R&D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 위주의 유치 활동을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전술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따
◇전술적 투자 유치로 방향 전환 필요=그동안 우리의 외국기업 유치활동은 양적 확대에만 급급해왔다.
국내 업계 한 관계자는 “외국계 기업에도 정부의 기술개발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지만 국내에 실익을 주는 경우는 많지 않다”며 “이런 상황이라면 외국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을 국내기업 지원으로 돌리는 것이 나을 것”이라고 지적했다. 또 향후 국내에 추가 연구센터 설치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61.8%가 ‘의향이 없다’고 말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. 중국(中國)이 1위, 미국과 인도, Japan이 2, 3, 4위를 차지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