쉼 없는 부품소재 `M&A 열풍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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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30 14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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쉼 없는 부품소재 `M&A 열풍`
다. 불경기에 새 먹거리 찾기에 골몰하는 회사의 욕구는 커지고, 전방산업 부진으로 부품소재업체의 경영 여건은 나쁘기 때문이다
설성인기자 siseol@etnews.co.kr
지목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“기업들의 생존과 사업다각화 요구가 맞아떨어지면서, 과감히 신규사업에 참여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”고 설명했다.
M&A 속사정을 살펴보면 우선 대기업의 신사업 파트너가 된 회사들이 눈에 띄었다. 단암전자통신은 PDP용 전원 공급장치와 이동통신용 디지털 앰프 대신, 수소연료전지와 LED 관련 제품으로 사업변신을 꾀한다. 바른전자는 젠코아를 흡수합병하면서 메모리카드 제조, 반도체 마케팅에 이어 SSD와 USB플래시디바이스 등도 신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. 루멘스는 이동통신·군통신장비업체인 엘씨텍과 합병, LED업체로 변신했다. 지난해 28개사에 비해 25%나 늘어난 수치다. 2006년 12개사에 비하면 세배 가깝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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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병으로 힘을 모아 새 도약을 시도하는 회사들도 있었다. 지난달 양사의 첫 성과물이 中國에 수출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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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존에 해왔던 사업을 접고 새 분야에 도전하는 회사들도 잇따랐다. 메모리 위주 사업에서 탈피, 시스템반도체로 영역 확장을 위한 도약대다. 카메라폰 렌즈회사인 디오스텍은 제대혈 및 줄기세포 회사인 차바이오텍을 흡수합병하면서 바이오기업으로 탈바꿈한다.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는 기업의 인수합병(M&A) 대상이 되는가하면 업황 악화로 견디다 못해 새주인에게 경영권을 넘기기도 했다. 솔믹스의 실리콘 잉곳 기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이닉스반도체는 CMOS이미지센서(CIS)업체인 실리콘화일의 최대주주가 됐다.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M&A 열풍은 새해에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.
쉼 없는 부품소재 `M&A 열풍`
전자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이용해 analysis(분석) 한 결과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최대 주주가 바뀐 부품소재업체는 35개사에 달했다.
올해 주인이 바뀐 전자부품소재업체가 속출했다. SKC는 태양광사업 진출의 교두보로 반도체 파인세라믹 소재업체인 솔믹스를 사들였다.
김갑호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“자금은 있는데 성장성이 불투명한 회사들이 M&A에 적극 나서면서 이러한 결과를 낳았다”면서 “M&A 시점을 놓고 기다리는 회사들이 많아, 새해 부품소재기업들의 M&A는 늘어날 것으로 본다”고 전망했다.


